○ moreDANart, 예술 그 이상
– 예술 활동의 모토이자 단체 이름 ‘moreDANart’는 춤이라는 장르를 통해 세상에 예술 그 이상의 영향을 주자는 뜻을 담고 있다.
– 이에 따라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그 안에 흐르는 감정을 분석, 연구하여 움직임으로써 표현하는 작업을 주로 해오고 있다.
– 작품을 통해 대중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생각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몰댄아트의 목표이다.
○ 다양한 무용 베이스를 잘게 갈아 넣다.
–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재즈, 힙합, 팝핀,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동작을 잘게 섞어 새롭게 느껴지는 안무에 대한 실험을 지속해오고 있다.
– 현대무용의 부드러운 흐름과 팝핀의 끊어지는 호흡, 힙합의 바운스와 아이솔레이션, 재즈의 섬세한 근육 사용, 댄스스포츠의 스텝 등 각 무용 장르의 움직임 특성을 합쳐 단체의 안무 창작 방식을 발전시키고 있다.
– 앞으로도 다양한 움직임의 특성과 융합을 연구하며 ‘새롭게 느껴지는 움직임’에 대해 실험하며 몰댄아트만의 개성을 만들어갈 것이다.
○ 융합예술과 공간실험
– 앞으로 제작할 공연들의 방향은 ‘무용+α’이다.
– 무용을 중심으로 한 종합예술 공연을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제작하는 것이 목표이다.
– 특히 무대 이외 공간과 객석의 위치에 대한 실험을 시도할 것이다.
무대와 분리된, 혹은 고정된 객석의 위치를 허물어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을 관람할 때 하나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도록 하는 것이 몰댄아트 공연의 목표이다.
작품소개
얼음나라의 앨리스
Alice in Ice Land
● 안무 의도
*얼음: 마약류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의 은어
[얼음나라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이머시브 공연이다.
호기심 많고 생기 넘치던 앨리스는 자신의 호기심과 주변 환경에 의해 마약을 접하게 되고 점점 자신을 잃어가게 된다.
그저 호기심만으로 얼음나라에 들어서는 앨리스와,
친절이라는 가면을 쓰고 독을 권하는 얼음나라의 인물들을 통해
자의 또는 타의에 의한 마약중독의 과정과 그 위험한 결과를 바라본다.
● 공연 내용
스무 살이 되어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자 도시에 상경한 앨리스,
도시의 곳곳을 둘러보다 한적한 주택가에서 왠지 비밀스러운 공간을 발견한다.
조심스레 문을 열자 흘러나오는 하우스 음악과 왠지 힙해 보이는 사람들.
앨리스는 경험해보지 못한 다채로움에 매료된다.
자유롭게 춤을 추는 사람들을 구경하던 앨리스는
화가 난 듯 스마트워치를 두드리는 토끼를 보게 된다.
자신과 다르게 신체를 자신감 있게 드러내고 왠지 모르게 바빠보이는 토끼.
토끼의 붉은 눈에 홀려버린 앨리스는 그를 따라 또 다른 파티장에 도착하는데…
시놉시스
#0 프롤로그
#1 욕망인간
#2 파란애벌레
#3 모자장수와
#4 해골 안에는
#5 실연한 하트여왕
#6 파티
#7 에필로그
* 프롤로그는 다른 공간에서 진행된 관계로 두 영상 모두 #1 욕망인간 부분부터 촬영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