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P.S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 ZIP

팀명

팀 P.S
장르
전통기악

연락처

yeininkong@naver.com

팀소개

<Team P.S>는 Percussion & Strings이라는 뜻으로, 해금 연주자 4명과 타악 연주자 3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2년 ‘한국해금앙상블’을 통해 처음 결성되었습니다.
해금과 타악기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앙상블을 만들고자 자신의 악기를 가장 잘 아는 연주자들이 해당 악기의 장점을 극대화해 음악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행하고자 합니다.

작품소개

<심해; 心解>
자작곡 <심해; 心解>는 마음 심, 풀 해를 써서 ‘마음으로부터 깊이 깨닫다’는 뜻을 가집니다. 총 3악장으로 구성되며, 자신만의 꿈, 우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 떠나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만나게 되는 일을 바다의 모습에 빗대어 표현했는데요, 1악장은 해수면의 소음, 2악장은 출렁이는 물결, 3악장은 심해입니다.
해수면의 소음은 외부적 요인으로 갈등하는 마음을, 출렁이는 물결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는 마음을, 심해는 결국 우리의 꿈을 찾기 위해 새로운 환경을 만나고 떠남을 표현합니다.

 

<해금병창 – 황성 가는 대목~방아타령> _ 신현석 구성
해금 병창이란 말 그대로 해금을 연주하며 동시에 창을 겸하는 것으로, 보성소리<강산제> 성우향 바디 ‘심청가 中 황성가는 대목’으로 구성되었으며, 2022년 한국해금앙상블에서 초연되었습니다.
‘황성 가는 대목’은 심봉사가 겪는 고난의 모습을 그리는 대목으로, 고된 황성길, 뺑덕어멈의 도주, 목욕 중 옷을 도적 맞는 일 등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잃고서 비로소 홀로 서게 됩니다.
그는 자력으로 양반의 행차에서 옷을 얻어 입고, 방아를 찧어주며 끼니를 이어가, 마침내 황성에 이르게 되는데, 이처럼 심봉사 이야기 속 다양한 희노애락을 해금의 익살스러운 소리와 전통적 주법(시김새)를 적극 활용하여 다채롭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 곡은 2022년 ‘K-arts Winner Concert‘에서 해금 4대와 소리북 3대를 위한 곡으로 개작 초연되었습니다.
남녀창으로 풍성한 음역대(소리)와 해금과 소리북의 앙상블의 짜임새 있는 구성이 음악을 더욱 박진감 넘치게 합니다.

[K-Arts Playlist] 심해(心解) – Team P.S (전통예술원 음악과) | 2022 K-Arts Audition 전통예술원 우승자 연주 영상
심청가 중 황성 가는 대목~ 방아타령 (해금병창앙상블)ㅣ 비하인드스토리 2 신현석(2023.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