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레디메이드는 연출 강보름과 동료들이 청년, 노동, 아프리카, 장애, 퀴어 등 다양한 경계를 지닌 소수자성과 문화적 교차성을 탐구하여 공연 형식으로 발화하는 팀이다.
프로젝트 레디메이드의 2023년 신작 <-풀이연습 Practice of Free>는 소리꾼 마포 로르와 협업하여 다큐멘터리 판소리극이라는 연극과 판소리의 만남을 시도하는 작업이다. 프로덕션 내 각자가 가진 국적, 젠더, 언어, 연령, 장애 유무 등 여러 범주의 차이들을 인식하고 존중하며, 더 나아가 이 ‘다름’을 창작 과정에 반영하고자 한다.
Project Readymade is an art collective led by director Boreum Kang and colleagues that explores marginalization and cultural intersectionality across a range of boundaries, such as Youth, Female labor, African immigrant, Disabled, and Queer.
The latest project is a collaboration with artist Mafo Laure that attempts to combine play and Pansori in the form of a Documentary performance.
The production aims to recognize and respect the differences in nationality, gender, language, age, disability, and more, and to incorporate these differences into the creative process.
작품소개
카메룬 두알라, 프랑스 파리, 대한민국 서울에 살면서 늘 받는 질문
Where are you really from?
무릇 소리꾼은 청중들을 이야기속으로 끌어들여야 하는데, 모두가 이야기보다 나에게 관심을 가진다.
그렇게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소리꾼 마포 로르의 -풀이 한바탕!
작품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