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BY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 ZIP

팀명

ODBY
장르
무용기술융합

연락처

odby.art@gmail.com
010-3661-4084

팀소개

ODBY는 무용예술이 기술, 디지털 미디어와의 결합을 시도하며 신체 움직임의 확장가능성을 실험하고 구현하는 프로젝트 단체이다.

무용 작품이 관객과 공연장에서만 맺어온 공간적, 시간적 제약으로부터 벗어나 온라인 매체와 기술의 결합을 통한 유동적인 관계를 맺고자 한다.

기술과 무용을 결합 한 콘텐츠 개발로써 하나의 문화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목표를 둔 단체이다.

작품소개

ODBY_영상자료

작품 ODD BODY 시리즈는 단체의 첫 영상 작업물로 써 모션캡쳐를 활용하여 무용수의 움직임을 데이터로써 남기고 이를 미디어 효과와 결합하여 5가지 영상물을 제작하였다.
댄스필름에서 무용수가 아닌 움직임만을 보여주고자 시도한 작업으로써 현재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의 기본 데이터로써 활용하고 있다.

 

[ODD BODY 시리즈]
‘인간의 영혼과 마음은 몸이라는 구조로부터 독단적으로 떨어져 나올 수 없다. [ODD BODY]에서 작가는 각 개인의 생애를 함께하는 ’몸‘을 시각적인 뒤틀어짐의 현상으로 실제와 판타지 사이의 괴리를 만들고자 한다.

 

안무가이자 무용수로 활동하는 본인에게 신체는 가장 가까우면서도 언제나 새롭게 봐야 할 대상이다. 다양한 작업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바라보는 신체에 권태로움을 느낄 때가 있는데, 이를 깨고 새롭게 바라보는 순간이 작업을 발전시킨다. 이 순간들은 스스로 찾아가기도, 다른 사람의 신체 또는 작품을 보면서 다가오기도 한다. 이번 작업은 영상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그 순간들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현실에서의 가능성을 초월한 ’오디(OD)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만들고 그래픽을 활용하여 다양한 작업물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작가는 다양한 현상에 의해 변화하고 탈바꿈 되는 ‘신체’와 ‘움직임’에 가치를 담아 작품 세계를 구축하였고, 영상의 이미지들은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우리 일상의 연장선으로서, 궁극적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이 개인의 삶의 영역으로 이를 끌어와 함으로 경험할 많은 상황들을 받아들이는 데에 다양한 관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무엇인가 다르게 보는 것은 창의력을 요구하고 이러한 방법은 예술 장르의 여러 방면에서 시도되어 관객에게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였다.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에서 ‘다르게 보는 신체’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신체를 대상으로 지정하여 그것을 새롭게 바라보게 함으로써 다양한 생각의 관점을 열어주고자 한다.

 

ODD BODY 시리즈는 총 5가지 영상물로 제작되어있으며 각각의 작품들을 NFT로 민팅하였다.

작품영상

ODD BODY : Balloon
Balloon 1
https://url.kr/koxqtb
Balloon 2
https://url.kr/gurxln

 

캐릭터의 신체 중 하나의 부위가 거대하게 부풀어진다.
– 인간의 역사에서 외적인 모습을 가꾸고자 하는 욕망은 다이어트, 성형, 화장 등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다. 현재의 결점을 개선하고 이상향을 향해 가고자 하는 집착이 쌓이는 모습을 부풀어가는 신체로써 표현한다.

 

 

 

ODD BODY : afterimage
나무
https://url.kr/zld1i3
of me
https://url.kr/sl2op6

 

캐릭터의 움직임을 이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2가지의 영상으로 해당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각각 <나무> , 의 영상 작품으로 탄생하였다.
– 자신의 몸은 어떤 역사가 있는가에 대해서 실제 하는 이미지로 나타내고자 하였다. 우리는 사소한 과거는 쉽게 잊어버리거나 지나간 시간보다 현재 자신에게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 자신의 모습, 개인의 정체성이 형성되기까지는 사소하게 지나가는 순간과 사건들일지라도 그 수많은 시간을 보내온 잔영들이 모여 현재와 앞으로의 자신을 나타낸다.
 

 

 

ODD BODY : persona
https://url.kr/6gwazr

 

우리는 주어진 환경에 따라 각자의 성격이나 관점, 태도가 다양하게 바뀌는 모습을 경험한다. 환경에 의해 변화하는 이런 각자의 모습은 때로 정체성에 혼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작품 속 캐릭터의 모습은 명확한 인간의 신체를 가지고 있으나, 저마다의 신체기능을 다르게 사용함으로써 동일한 환경 속 이질적인 형상으로 작품에 존재한다. <Persona>는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연출하였다.